본문 바로가기
디자인

2022년 제트플립 4가 나온다고?

by 도라이프 2021. 11. 8.
반응형

제트 플립 3의 인기는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판매 측정값 만으로도 알 수 있다. 미국에서 삼성전자 스파트폰 판매량 중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긴 것으로 나왔다. 지난 시리즈들은 1%가 안 되는 비중으로 존재감이 낮았던 지난 해와 다르게 올해는 폴드3와 플립3의 흥행으로 대중화가 이뤄지는 모양새를 갖췄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선보인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인기를 끌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 증가까지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들 제품 출시 후 8주간 미국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비슷한 시기 폴더블폰을 출시했을 때보다 약 9%나 증가하였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우위 확보 전략에 따라 선보인 갤럭시Z폴드, 플립 시리즈의 지금까지 성과는 성공적" 이라며 "기존 모델과의 차별화 부족이라는 평가를 불식하고 새로운 폼팩터를 기대하는 소비자 요구에서 시의적절하게 대응했다"고 평가하였다. 

한국 경제 뉴스 제공

이들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세계 200만대, 국내 100만 대 판매를 달성하였다. 지난 폴더블폰 판매량은 연간 약 200만대 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발전을 이룬 것이다. 

 

특히 이번에 플립3의 인기는 애플족들이 갈아탈 만큼 인기가 높다. 플립3는 위아래로 접을 수 있는데 접었을 때 화장품 콤팩트와 같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MZ세대의 선택을 받고 있다.

 

상황이 좋다 보니 벌써부터 차기작에 대한 기대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첫째, 배터리

 

배터리 용량이 커질 것이 유력하다. 많은 플립3 사용자가 배터리 수명을 단점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았다. 갤럭시S21보다 700mah 낮다. 그리고 지난해 나온 플립 전작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차기작이 나올 내년 8월에는 높은 성능과 큰 용량의 배터리를 양립시킬 방법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둘째, 회전식 카메라


 힌지를 활용한 '회전식 카메라' 가 장착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렛츠고디지털은 최근 삼성전자의 관련 특허 출원을 근거로 이렇게 전망하였다. 올초 세계지식재산권기구에 '힌지 부분에 회전식 카메라가 배치된 폴더블 전자기기'라는 특허를 출원하였다. 접히는 부분인 힌지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인 것이다. 카메라 렌즈가 원통처럼 회전하며 앞에 있는 풍경과 셀프카메라 보두 찍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만약 이 기술이 반영된다면 스마트폰 본체에 카메라를 박을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한층 깔끔한 디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카메라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겉면에 정보를 띄우는 외부 디스플레이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디자인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디자인을 기대해 보게 된다. 요즘 국내 디자인들이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어 자국 상품을 많이 찾고 사랑받고 있는 IT 뉴스를 많이 보게 된다. 심지어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적용 되던 비스포크 방식을 휴대폰에도 적용 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아마 색상 및 디자인은 더욱 다채롭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재미도 추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 제공

어쩌면 리셀가가 상당하였던 '톰브라운 에디션' 처럼 또 다른 콜라보를 추가로 하여 마케팅을 활용 할 수도 있기에, 색다른 디자인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