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지식

'NFT' 도대체 그게 뭔데? 지금도 늦었다! 이해 쉽게 정리

by 도라이프 2021. 11. 30.
반응형
현재 정부에서는 8월 12일 기획재정부와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기재부는 국세청, 금융위원회 등과 함께 nft 과세 방안을 검토중이며 올해 중 최종 확정을 지으려고 한다고 기사까지 났었다. 

 

'NFT' 도대체 뭐길래?

 

NFT도 우리에게 익숙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과 같은 맥락으로 볼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인데 다시말해 아직 정의조차 확실하지 않다는 소링다. 만약 NFT를 가산자산의 범위로 확정할 경우 20% 세율로 과세가 될 예정이다.

 

이소식을 가져온 이유는 앞으로의 대세가 될 NFT에 대한 정의와 왜 중요한지 알려주고자 한다. 

 

NFT는 Non Fungible Token의 약자로 말 그대로 대체 불가능 토큰을 말한다. 

올림픽이 끝나서 김연경 선수가 직접 팬분들 중 100며에게 배구공을 나눠주는 행사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김연경 선수가 나눠주는 배구공 100개는 첫번째 배구공이던 51번째 배구공이던 모두 동일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 

그런데 만약 김연경 선수가 나에게만 특별히 배구공에 싸인을 해줬다고 해보자. 그럼 어떻게 될까?

싸인이 있는 배구공과 싸인이 없는 나머지 99개의 배구공과 가격도 같고 재질 디자인 모든게 같지만 가치가 다르지 않을까?

분명 나는 말할 것이다. "이건 너희들이 문구점에서 사는 그런 배구공들이랑 다르다!"

다른 배구공이랑 똑같이 생기고 재질도 완벽히 동일하지만 이건 다른 배구공이랑 절대 바꿀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엄청나게 발전한 3D 프린터기를 통해 완전히 똑같은 싸인이 들어간 모양까지 복사된 채로 외관으로는 전혀 구분할 수 없는 배구공을 만들었다면? 

그것은 직접 싸인 받은 것과 동일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그러한 부분을 해결하고자 만든 것이 바로 NFT이다.

물론 NFT는 엄밀히 말해 디지털 증명서의 개념이기 때문에 저 예시를 그대로 해석하는 것은 약간의 무리가 있다. 이 예시는 대체 물가능 하다는 부분을 이해하게 하고자 함을 양해 부탁드린다.

어쨋든 이게 바로 NFT 개념인 것이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도지코인과 내가 갖고 있는 도지코인은 갯수만 동일하다면 가치가 전혀 다르지 않다. 하지만 NFT의 경우 동일한 토큰 개수라 하더라도 일련번호가 들어있기 때문에, 마치 싸인을 한 것 마냥 가치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매우 쉽게 사진이나 파일들을 복사 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파일을 아무리 복사한다 해도 소유자에게 저작권을 증명하기 전까지는 나머지 복제물은 인정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영상을 만들어 놓고 이 영상으로 A토큰 XXX고유번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소유한다 라고 명시해두었다면 내 영상은 누구나 쉽게 복사 할수는 있지만, 소유자는 해당  A토큰 XXX고유번호를 갖고 있는 영상을 만들어낸 나와 같은 소유자가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3D프린터기로 싸인을 똑같이 복사한다 해도 직접 싸인을 받은 나만이 진ㅉ ㅏ김연경 선수가 싸인한 배구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NFT 시장은 디지털화가 되어가는 시장에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훌륭한 대안이 되는 것이다.

즉, 누구나 복사는 할 수 있지만 너무 쉽게 소유자 증명이 가능하는 것이다. 

NFT는 실제로 엄청난 규모로 커 가고있는 시장이다. 디지털 아트, 수집품, 부동산, 음악,필름, 스포츠 등 소유자를 분명히 해야할 분야에 활용하면,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너무나도 간단하고 확실하게 소유증명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시말해 NFT를 활용하면 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해당작품이 복제가 되던 말던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NFT분야는 2억 5천만달러 약 2900억정도의 시장이고 2021 상반기에만 2억달러 이상이 NFT 시장에서 유통되는 등 시장 크기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다. 

 

심지어 NFT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최초 소유자에게 재판매시 이익을 배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내가 그림을 그리고 NFT를 통해 A라는 사람에게 그림을 팔았을때, A라는 사람이 나중에 B라는 사람에게 그림을 판다면 B가 지불한 가격 중 일부를 내가 가질 수 있도록 명시하고 추적할수 있는 것이 NFT의 가능성이다. 

 

하지만 NFT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NFT이후에는 얼마든지 추적이 가능하지만, NFT 이전은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그림으 내꺼야! 하고 NFT로 도장 찍는 이후에는 내 소유라는 것에 대해서 얼마든지 추적은 가능하지만 이 그림은 내꺼야! 라고 외치기 전까지의 소유권 주장에 대해서는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온벽해야하는 기준에서의 문제점일 뿐 이게 NFT의 단점이라고 꼽기는 어렵다. NFT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 

이더리움 자체가 NFT라 할 순 없지만 이더리움은 ERC-721로 인해 고유 식별자의 소유자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NFT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NFT 코인 종류는 뭐가 있을까?

 

비디오 데이터와 스트리밍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된 세타토큰(THETA)

스포츠 엔터테이먼트 블록체인인 칠리즈(CHZ)

최근 메시가 이적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스포츠 코인인 파리생제르맹(PSG)

요즘 엄청난 가격 상승을 보고 있는 플랫폼인 엑시인피니티(AXS)

게임 아이템 관련 블록체인인 엔진코인(ENJ)

인젠코인과 함께 게임 아이템 관련인 왁스(WAXP)

가상 VR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의 디센트럴랜드(MAMA)

NFT 기반 플랫폼 자체를 지향하는 플로우(FLOW)

미래의 먹거리가 될 메타버스 블록체인인 샌드박스(SAND)

가상과 함께 현실세계의 부동산 관련 코인인 모스코인(MOC)

베이커리 코인 베이크(BAKE)

 

정도가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NFT 코인들이라 할 수 있겠다. NFT 코인들 중 어떤게 치고 올라올지 아직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주역이 될거라는 이견이 없는 만큼 이번 기회에 NFT에 대한 이해를 통해 코인 시장을 보는 눈이 조금이나마 넓게 되기를 바라면서 소개해본다. 

 

반응형

댓글